올해도 여전히 곶감을 만드는 중! 만들기 시작한 지는 한 6~7년쯤 된 것 같다. 난 단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어서 곶감도 좋아했는데, 예전에 선물로 들어왔던 산청곶감을 먹어본 이후로 산청곶감에 빠졌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곶감 중에서는 산청곶감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반건시와 건시 사이라고 할까? 젤리처럼 쫀득쫀득한게 진짜 곶감이 삭제된다ㅜ 처음엔 사다 먹었었는데, 하루에 5~10개씩 먹으니까 가격이 감당이 안 되는 걸 느끼고 그 이후로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벌써 5년 이상은 만들어서 반 전문가가 된 것 같다ㅎㅎ 곶감 깎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기도 하고 점점 만드는 노하우가 쌓여서 이제는 내 입맛에 딱 맞는 곶감이 만들어진다. 만들어먹으면 가격적인 매리트도 있지만, 자기 입맛에 맞는 건조 농도를 정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