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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곶감 만드는 중

올해도 여전히 곶감을 만드는 중! 만들기 시작한 지는 한 6~7년쯤 된 것 같다. 난 단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어서 곶감도 좋아했는데, 예전에 선물로 들어왔던 산청곶감을 먹어본 이후로 산청곶감에 빠졌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곶감 중에서는 산청곶감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반건시와 건시 사이라고 할까? 젤리처럼 쫀득쫀득한게 진짜 곶감이 삭제된다ㅜ 처음엔 사다 먹었었는데, 하루에 5~10개씩 먹으니까 가격이 감당이 안 되는 걸 느끼고 그 이후로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벌써 5년 이상은 만들어서 반 전문가가 된 것 같다ㅎㅎ 곶감 깎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기도 하고 점점 만드는 노하우가 쌓여서 이제는 내 입맛에 딱 맞는 곶감이 만들어진다. 만들어먹으면 가격적인 매리트도 있지만, 자기 입맛에 맞는 건조 농도를 정할 ..

일상 2022.11.26

영어학원 한달 째 느끼는 점!

최근 몇 년간 영어를 배우고 싶긴 했는데, 엄두가 안 나서 시작을 못하다가 요새 영어를 배우는 중이다. 공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두 번 다신 안 할 줄만 알았는데! 이 나이 먹어서 공부를 시작하다니 사람일을 참 모를 일이다..ㅠ 사실 난 영포자라 그런지 영어 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도저히 엄두가 안 났었다. ABCD라던가 대충 어떻게 읽는지는 알것같은데 정확한 것도 아니고 문법은 진짜 1도 기억 안나는 데다가 단어도 많이 몰라서 그냥 노답인 상태다. 그나마 다행인 건 듣는 건 눈치로 때려 맞추는 게 되는 거라고 해야 하나?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대충 짜깁기 + 전후 내용으로 그냥 대충 이런 말을 하고 있구나 정도. 솔직히 난 특정 자격증을 따겠다거나 토익을 봐서 이직하겠다는 등의 거창한 목표는 없다. ..

일상 2022.11.24

2019 타이베이 여행 준비하기 :)

이미 오래전에 다녀온 타이베이 여행이고, 점점 희미해지는 기억이지만.. 그래도 추억을 더이상 잊지 않게 써본다:) +코로나 전입니다! 나는 늘 여행을 반 계획적으로 떠나는 편이다! 뭐, 늘이라고 하기에는 이제껏 다녀본 여행이 많진 않지만. 난 보통 한 가지에 꽂히면 굉장히 오래가는데(특히 음식이면 먹고 싶어서 잠을 못 잠), 해외여행을 안 간지도 오래됐고, 갑자기 펑리수에 꽂혀버려서 추석 전에 타이베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코로나 전이라 싸게 끊으면 20만원대에도 끊던데, 난 급히 알아봐서 인 건지 아시아나로 거진 398,500원 지출...ㅠ 귀국 편은 에바항공 공동운항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FSC항공사라 그런지 수화물이 원래는 23kg까지였는데 귀국할 때 한참 초과됐는데도 봐줬다. 전에 유럽에 갔다 ..

여행/2019 대만 2022.11.19

2023 삿포로 여행준비!

원정지가 삿포로로 확정되면서 호텔 예약이라던가 삿포로 항공권이 후루룩 준비됐다.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있는 느낌! 내가 원정 끝나고 삿포로 시내 자유관광 좀 더 하고 온다고 하니, 마음에 맞는 사람이 몇 명 생겨서 일행이 생겼다:) 사실 혼자면 삿포로 시내의 캡슐호텔 같은 곳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일행이 3명이다 보니 좀 저렴한 호텔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은 가성비 좋은 나름 4성 호텔 로이톤 삿포로! 마스터카드 할인하고 이거 저거 다하니까 인당 1박에 33,000원꼴이다. 다들 여기 ok 해서 호텔은 이곳으로 확정! 혹시 익스피디아를 이용하고 마스터카드 결제라면 http://www.expedia.co.kr/mastercard 여기로 들어가면 할인코드를 쓸 수 있다! (내기준으론 여기가 제일 저렴..

어쩌다 보니 삿포로 여행 :)

진짜 어쩌다 보니 삿포로로 여행을 가게 됐다! 사실 일본은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나라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일본은 한 번도 안 다녀봤는데,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국가 이미지가 별로 나한테 좋은 이미지가 아니어서 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일본 불매운동 이전부터 그다지 가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삿포로로 여행을 가게 됐냐면. 사실 여행이라기보다는 이번에 스노우보드 원정을 카자흐스탄으로 가기로 했는데, 거기 물가가 예전보다 비싸졌다고 하기도 하고, 일단 러시아 우방국이라서 가기가 좀 망설여졌는데 (사실 이 이유가 제일 크게 작용했다.) 갑자기 일본 삿포로라는 대안이 나와서 그쪽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그렇게 원정 장소가 결정되고 나서 삿포로 항공권을 알아보니 일본 치고는 너무 비싼 ..

반려식물 망고스틴 나무키우기 2달째!

벌써 2달째 살아있는 사랑스러운 반려식물을 소개해본다:) 사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난 망고스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그래서 맛있는 망고스틴도 잘 고르는 편ㅎㅎ), 올해 먹은 망고스틴이 무지 신선하기도 하고 씨도 통통해서 이거 혹시 발아가 될까? 싶은 마음에 키우는 중인데, 벌써 무럭무럭? 자랐다! 아직 애기 나무라 무럭 무럭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ㅎ 벌써 본잎 2장째 나는 중! 인터넷에서 본 망고스틴 나무가 잎이 갈색인데, 두 번째 본잎은 갈색으로 나왔다. 첫 번째 사진 하고 두 번째 사진이 한 3-4일? 정도의 텀밖에 안 된 건데, 성장 속도가 눈에 보여서 신기:) 처음 물 발아로 뿌리 나는 거 확인하고 지피 펠렛에 심었다. (나는 새순인 줄 알고 심었는데, 그 뒤로 한 2~3주? ..

일상 2022.11.05

오늘부터 난 SPC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늘부터 SPC 제품을 불매하기로 했다. 최근 나는 소비를 할때 무조건 저렴한 가격보다는 조금이라도 환경, 인권등을 생각한 제품을 사는편인다. 나만의 가치소비를 하는편! 그렇다고 내가 돈을 많이버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제품이면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사는게 이득이라는걸 모르는것도 아니지만. 어느순간부터 소비활동을 할 때 금전적인 이득보다 먼저 고려되는것들이 생기더라. 얼마전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난 사망사건 기사를 봤다. 솔직히 몇년 전부터 SPC관련된 이슈들이 보이긴 했는데, 크게 관심이 없었다. 솔직히 나와는 크게 완련이 없다고 느꼈었던거같기도 하고. 그때도 막 어린 나이는 아니었지만, 인식이 조금 더 성장해서 그런걸까? 그 기사를 보면서 나라도 저 기업 제품 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 2022.10.27

2022년 새해 목표

새해 목표라고 하기엔, 이미 2022년의 끝을 바라보고 있네..ㅠ 나이가 들면서 뒤늦게 철이 드는 건지 점점 어른스러워지는 건지. 한 해가 지나갈수록 목표의 중요함을 깨닫는다. 계획형(J) 인간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그 해에 남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ㅜ 나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어느 순간마다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 건지, 이대로 안일하게 살아가도 되는 건지 문득문득 의문이 들 때. 그해 초에 세웠던 목표나 다짐 등을 생각해보면서 다시 한번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솔직히 2022년 새해 계획이라고 하기엔 너무 지나갔지만, 나는 새해에 다짐 한 목표들이니까 새해 계획으로 올려보는 걸로:) 히히 영어 공부하기☆☆☆ 자격증 1개 따기 개발 공부하기 저..

목표 2022.10.13

티스토리 개설!

올해 안에 꼭!!! 티스토리를 개설하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다니...ㅜ 항상 목표는 쉽게 정해지고, 달성하는 건 어려운 것 같다. 혼자 소소하게 메모했던 개발 이야기도 같이 쓰려다가, 너무 주제 없는 블로그가 될 것만 같아 개발 이야기는 분리하기로 했다:) 문제는 거기에 쓸만한 개발 이야기가 많지 않다는 거겠지만...ㅎㅎ.. 이곳은 일상 + 여행 이야기로 채워보려고 한다! 늘상 일기 같은 건 작심 3일이 되곤 하는데... 잘할 수 있겠지 티스토리....? 일단은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깐 반은 한 걸로:)!

일상 2022.10.11